제주도 동쪽 성산읍 섭지코지에서 바라본 한라산 풍경입니다.





2003년 SBS 드라마 "올인" 셋트장으로 지어진 동화처럼 멋진 빨간 지붕의 성당이 하나 있었다.
위의 사진은 2008년 겨울에 왔던 풍경인데, 바다절경을 못잊어 그곳 섭지코지에 또 찾아왔다



제주 성산일출봉 근처에 삐죽 튀어나온 기암괴석이 산재한 섭지코지 2019년 5월풍경입니다.



2014년 리모델링을 하면서 성당 수녀원을 '달콩하우스'로 명칭을 바꾸었는데 모양세가 별로인것 같다.
'올인'의 세트장으로 유명세를 탔으면 그대로 둘 일이지 왜들 그랬는지 전보다 못한 느낌이다.



하얀 등대로 이어지는 둘레길 나무데크를 걸으며 아름다운 자연풍광에 연신 카메라를 누른다.



섭지코지 전설에 의하면 하늘의 선녀들이 내려와 목욕하던 곳이었답니다.



끄트머리 하얀등대까지 이어지는 나무데크는 꼬불꼬불 멋있습니다.



제주도는 역시 말(馬)이 있어야, 말(言)이 되지요?



제주풍경에 취한 최진사. ㅋㅋ 카메라 외다리 트라이포트가 지팡이로 쓰니 편리합니다.



오늘 내옆을 지나가는 많은 관광객 감탄사도 나와 같은 느낌이리라.
말투를 보면 중국말인데 대만관광객인지 중국관광객인지 잘 모르겠지만, 하여튼 많다.



건너편 성산일출봉을 자세히 보니 해면쪽에 동굴이 많이 보인다. 일본넘들이 뚫어놓은 굴이란다. 나쁜넘들!

(최진사 sony RX100m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