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이 3.21-25로 길다. 졸업50주년이니까 마지막 발악이다.
근데 영 호객이 안 됀다. 해외 나가있어 이리 걸리고 결혼식 집안행사등으로 저리 걸리는게 그래서 진양 고추를 한 사발씩 억은 목소리다.
그래도 가자. 가서 제주도 바닷바람에 얼굴 좀 그을리고 오자.
막걸리한잔에 웃음 꽃 한아름, 늙어서 동기 좋다는게 뭐꼬?
더 늙으면 다 없다. 가자. 제주도 바닷가, 동기들과 어울리게.
나중 애고애고 후회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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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사가 홈피 배경화면 바꿨구나.
동술이가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