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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이 이변을 일으키는지 얘네들이 착각을 하는건지
오늘아침 양재천 뚝방길에 개나리 꽃이 피네요.

길조인지 흉조인지 겨울이 올건지 말건지 포근합니다.
그냥 봄이 왔으면 좋겠지만 그러면 안 되겠지요?

(최진사 스마트폰 촬영)

♬베사메부쵸 - 피아노

DATE: 2014.11.27 -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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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표
최진사 ! 건강 많이 좋아졌다며, 주소록 좀 보려고 들어 왔다가 자네글 보았네 뚝방길 여전히 산책 많이 하고 있네 그려, 어부인께서도 같이. 덕분에 이 시절에 개나리꽃 구경도 잘 했네 개나리꽃처럼 자네건강도 활짝 피어나면 좋겠네 하루하루 즐거운 시간 보내시게
2014.11.29 - 18:09

최진사
기표! 잘 지내남? 오랜만일세. 사경을 헤매다 살아나니 참 많은게 고맙다네. 아직 걷는게 마음대로 안되어서 양재천 뚝방에서 조금 더 가면 있는 자네 영업장에도 한번 못가네. 자네의 염려만큼 점차 좋아지고는 있는데 재활치료 2년간 했는데 앞으로 1년간쯤 더 하면 자네에게 갈 수 있을걸세. 기표 자네도 건강하게 잘 지네시게. 고맙네.
2014.11.30 -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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