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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비온후라서 서울하늘이 파랗게 사진찍기 좋아서 석촌호수로 갔습니다.
누군가 서초라고 읽어서 웃었습니다. 서울시의 로고입니다.
잠실역에 내려서 롯데호텔쪽으로 올라가서 석촌호수로 갑니다.
가까이서 보니까 우와 대단합니다.
아직도 공사중이라 자재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석촌호수에도 가을의 멋스러움으로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은빛 둥근건물은 송파구청입니다.
낙엽과 호수에 비친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내년이면 신축공사가 마무리 된다니 서울의 명물입니다.
태극기 그림이 커다랗게 멀리서도 보입니다.
석촌호수 반바퀴 돌고 너무 힘들어서 잠실역 광장 벤치에서 쉬었습니다.
이곳은 트래비 분수라고 하는데 멋진 로마 조각상이 있습니다.
잠실역에서 만날 약속이 있으면 여기서 만나면 되겠군요.
(최진사 Rx100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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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
가을이 저만치 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