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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김교천

Subject	삶이 너무 무겁고 버겁다

엊그저께 정년퇴직한 것 같은데 어느새 70세,
그렇게 화려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험하게
살지도 않았는데 삶이 너무 무겁고 버겁다.

아마 나이에서 오는 공허함이겠지!
이제 건강하게 살 나이는 5-10년...서글퍼진다

아니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더욱 더 즐겁게 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컴퓨터가 고장나 2년만에 방문해 미안하다는 생각이든다.

DATE: 2016.01.18 -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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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사
교천아! 죽었다 살아난 최진사는 오늘 하루를 즐겁고 흐뭇하게 살려고 그것만 마음속으로 생각하며 산다. 내일일은 내일 생각하고 앞으로 10년 금방이니까 무조껀 베풀고 즐겁게 살아라.
2016.01.18 - 20:38

최진사
교천아! 니 성동국교 6학년 '민병권'이라고 아나? 수원에 살고있다.
2016.01.18 - 20:44

김교천
최진사! 태원이 아들 결혼식에서 보았을때 거의 건강을 회복한것 처럼 아주 좋아 보였는데...그래 육체적인 건강도 좋아야 되지만 정신적인 건강도 중요하지 즐겁고 흐뭇하게 살려는 너의 정신적인 건강이 너를 지켜 줄 것일세 민병권이 알것 같으이 미소년처럼 생긴 그 친구 같은데 얼굴보면 금방 알아볼것 같에, 안경을 썻든가? 우리아들도 수원 성균관대의대 연구실에 있는데 잘하면 볼수도 있겠지! 암틈 건강하게 살다보면 좋은날이 또다시 오겠지 금년에는 꼭 건강복하여 전국일주하세....
2016.01.24 -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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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제3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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