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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일 99회 삼일절, 전응원 전우가 9시 길동역에서 신소걸 목사와 만나서 동화면세점앞으로 간다고해서 최진사도 합류했습니다.

경찰이 벽을 만들어 통제를 하고 있는데, 점점 모여드는 태극기 물결을 감당못해 광화문 일대의 도로가 인도로 변하였습니다.

젊은 나이에 의무복무를 하는 젊은이들이 무슨 죄가 있을까마는 하여튼 오늘은 많은 욕을 얻어 먹습니다.

대한민국의 중심 광화문 광장에 이 무슨 하꼬방 빈민굴같은 누더기집이 왠말입니까? 관광객 보기에 참 신기할겁니다.

외국인들이 이해불가한게 어찌 하나둘이겠습니까? 영어로 설명하는 어르신 참 애국자로 보입니다.

꼬마 3형제의 태극기 흔드는 모습에 최진사 가슴이 뭉클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엄지 척! 해줬습니다.

경찰들은 왜 세월호 텐트 시설물을 에워싸고 보호하고 있는지 최진사는 이해불가 합니다.

박용환 전우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TV뉴스는 촛불 종이탑 불타는 장면만 잠시 비쳤습니다.

아마 이것도 경찰이 보호하지 않았다면 불태워 버렸을텐데...이것이 대한민국의 프라이드 자랑꺼리 입니까?

그래도 젊은사람들이 공산주의 개헌반대,한미동맹강화,민주주의 수호를 외치는데 최진사 마음의 위안을 받았습니다.

같은 광화문에서 집회시위를 여러군데 허가를해서 서로 스피커 소리가 뒤엉킵니다.

백번 올은 말인데도 이런곳에서 보니 눈길이 갑니다. 왜 미국 성조기를 드는냐구요? 그게 왜 이상합니까?

태극기의 열기 대단합니다. 그들은 무엇을 갈망하고 있는지 대한민국 위정자들 정말 모릅니까?

2018년 3월1일 북악산 뒤쪽의 북한산 인수봉엔 하얗게 눈이 덥힌 풍경이 더욱 인상깊은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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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3.03 -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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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사
언론은 태극기 집회를 숨기기에 급급한게 문제가 아니라 보수단체가 촛불 조형물을 불태웠다고 무법천지 폭력집단으로 매도하고 있습니다. 백만이 넘는 태극기 인파가 왜 모이는지 그 목적과 진실은 외면하는 보도작태에 대해서 분노해야 합니다.
2018.03.03 -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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