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머리의 희소식, 위암에 걸리지 않는다
머리가 벗겨지면, 기분이 침울해지는 것은 사람인 이상 어쩔 수 없는 심리이다. 그러나 좋은 면이 없는 것도 아니다.
통계학적으로 따져서, 대머리는 대체로 건강하다. 특히 현대병의 가장 큰 적수인 위암에 강하다고 한다.
한 종합병원이 통계를 내었다.
위암에 걸린 환자 7백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그중에 중등고등의 대머리는 단 4명에 불과했다. 4.6퍼센트에 지나지 않는 수 이다. 흥미있는 조사가 아닐 수 없다.
이 조사는 대머리는 위암에 잘 걸리지 않는다는 결과를 생각하게 한다.
그러나 그 근거는 아직도 확실치가 않다. 이유야 어떻든 침울한 대머리 신사들에게는 한가닥 좋은 얘기가 아닐 수 없다.
그렇다면 거꾸로 따져 대머리가 아닌 사람은 위암에 걸리기가 쉽다는 말이 되는데, 인간세계란 균형이라는 것이 있는 법이다.
대머리는 암에 강한 대신, 뇌일혈에 걸리기가 쉽다는 통계가 나와 있다.
그 이유는 머리를 풍부하게 해주는 것은 여성 홀몬인데, 여성홀몬과 콜레스테롤은 깊은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다른데서퍼온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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