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후기
09:10경 온천장역에 도착하여 김만수회원과 반갑게 조우하고
반대편 육교밑을 보니 구본욱회원이 먼저 도착해 있었다.
잠시 이야기 도중 다른 회원들도 속속 도착하였다(09:45쯤 ).
하병호회원은 산행참가를 못한다고하여 반갑게 인사만하고 헤어졌다.
거의 10시가 다되어 산성행 봉고를 타고 출발하여,
산성마을에서 이선길회장과 만나고서 산행이 시작되엇다.
날씨는 구름이 끼어 산행에는 거져 그만이었다.
그래도 바람한점 없이 매우 무더워 앞뒤 골짜기로 비오듯 땀이 흘러내렸다. 산행초기에는 아주 힘들었지만 모두들 아직은 체력에 문제가 없는듯이 산을 잘도 올랐다.
만수회원은 아무래도 무리가 있는듯????(만수야 맞나?)
...그래도 예전보담은 훠얼씬 낫데이
파류봉 아래서 잠깐 휴식을 취하고 위를 보니 엄청 큰 바위들이 터억하니 버티고 오라는듯이 손짓을 하는것 같았다.
산행대장의 출발신호로 다시오르니 암벽이 가로 막고 있었다
(에고 육순 밑자리 깔은 우리들에겐 무리인것 같았지만)
로프를 타고 오르니 또 바위.또다시 로프를 타기를 너댓차례하여 드뎌 정상에 도착하였다.
아직도 할수있다는 자신감에 내자신이 대견했다.
울산영호회원은 오늘 억시기 힘든 모양인데 많이 힘들었제?
거쳐서 올라온 산밑을 감상하며 오이도 묵고 오렌지도 묵고 토마토도 묵고........
다시 출발하여 산행을 시작하니 지금 올라온 코스보단 완만하여 아름다운 경치도 감상할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생겻다.
제1망루를 향하여 가던중에 김상훈회원과 반갑게 만남.
상훈회원은 혼자 파류봉을 답사하고 오기로 하고 헤어졌다.
그후 제1망루에 도착하여 보니 작년 태풍 루사로 망루가 심하게 훼손되어 수리중이었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상계봉으로 다시 발길을 옮겼다.
상계봉에 가보니 단체산행객들이 너무 많아 도중에 다시 back하여 수박샘으로 향했다.
샘을 조금 못미쳐 윤복회원이 건강한 얼굴로 환하게 우리를 맞아주었다. 잠시후에 명집회원. 오목회원과도 반갑게 조우하였다.(윤복 명집회원은 버스타고 오목회원은 혼자서 산행하여 여기에서 모두 만남)
잠시 휴식중에 파류봉을 혼자 답사한 상훈회원이 도착(상훈회원도 혼자서 산행)하였다.
명당자리를 잡고서 점심식사를 하면서 총회를 시작하였다.
이선길회장님과 김영호,김송원부회장님 안병철산행대장 김호용총무 모두 유임이었다.(총무 몇년하면 집도 사는데...총무할사람 그 누구없소?)
7월모임부터는 산행안내를 전화연락과 홈페이지를 통하여 안내할 예정이므로 개성13회 게시판에 자주 들어가 보기 바람)
산성막걸리와 두부김치를 곁들여 맛있게 한잔 쭈욱 들이키니 온 세상이 내것 같았다. 모두 부럽제?
내려가는 길은 윤복.만수회원이 단연 top......
둘다 등산보다는 하산체질이라나?
윤복아 만수야 내말 맞나?날라 가대.
온천장에 도착하여 새로 단장한 녹천탕에서 피로를 풀고(넓고 깨끗), 할매곰탕집에서 식사겸 쎄주 한잔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식사및 주대는 재추대된 선길회장이 부담하였다.(매번 찬조에 모두 감사한 마음)
오늘은 이차없이 각자 해산하였다.
산행을 하면서 느낀것은, 모두들 건강함에 감사를 느끼며, 다음 산행때는 더욱 많은 친구들이 참석하여 서로의 우의를 다져 나갔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바램을 가져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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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교가를 깔아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