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부 들어가기전에 : 후배동문들과의 조우

공교롭게도 한해 후배인 개성14회 재경 동창모임이 같은 식당내에서 열렸다.
물론 층이 달라서 일부러 찾아오지 않으면 그냥 스쳐지나가는 인연이 될뻔했는데
쥔양반(14회)의 인솔로 후배동문 대표4명이 우리 자리에 인사를 하러 찾아왔다.
세월이 흘러 같이 늙어가는 처지이지만 이렇게 선배예우를 갖추고 인사를 나누니
역시 한번 동창은 영원한 동창인 것을 느꼈다.


지금 인사하는 분이 개성14회 동문이며 청 복요리 쥔장이신 정성렬 사장이다. 


이렇게 개성중 선배님들을 만나뵙게 되어서 기쁩니다...모두 박수로 환영했다.


답례로 개성13회 집행부 대표 4명이 2층 개성14회 회의장을 방문하여 악수를 나눴다. 


선후배가 어울려 격려를 하고 술잔을 주고 받으니 끈끈한 學友의 정을 느꼈다.


개성의 동문들이여...영원하라.

제 2부에 연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