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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40주년 행사 이튿날...모교방문
그리고 이전하는 개성중 신축교정을 둘러보는 스케쥴이 있었습니다.
날이
밝아 다시 찾아온 박종운 총무...술 마셨다고 제첨국으로 속풀이까지
신경 써 주었습니다.
날씨도
쾌청한 부산날씨. 모교방문에 나서는 친구들의 표정은 밝기만 하다.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졸업생들의 모교방문을 환영해주는 현수막이 우리를 반겨 주었습니다.
우와!~
많이 변했구나...예전엔 우뚝선 교정이었는데 지금은 도심에 파 묻혔구나.
두리번...두리번
예전엔 없던 아래 운동장에서 올라오는길. 학교정문이 아래 운동장으로
바꼈습니다.
교정은
옛날 그대로인데 수목들은 아름드리 나무로 변해 있었습니다.
남학생들을
쫓아온 여학생들.^^*
백양대
언덕에 올라 그 옛날을 회상하다.
백양대 언덕에서 그때 내려다 보던 흔적을 찾으려고 애를 쓰는 친구들...
교정은
그대로인데 찾아온 학생들은 백발이 되었네.
야!~이런
조그만 교실에서 어떻게 60명씩 앉아서 공부를 했지? 그때 내 자리가
저기야....
짝궁이
공부하던 자리에 앉아보고 싶다고 했으나, 교실이 잠겨서 그냥 교실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학교의
산 역사를 말해주는 상패 트로피들. 녹쓸고 부식했지만 우리들의 발자취
저기
송학준 교장 선생님 사진이다.
본교
방문기념 사진, 앞줄 중앙에 조현규 13회 동기회장과 서인수 모교 교장선생님(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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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40주년행사(9) 모교 이전예정 신축현장방문
행사 끝나고 아쉬워서 노래방에서 뒷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