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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방문으로 힘든 몸을 달래보려고(실은, 지난밤에 고스톱 친다고 밤새웠다. 철신이가 따고 내가 쬐끔 따고 진성이가 왕창 잃었다) 해금강 해변에서 폼 한번 잡아본다. 뒤에서 있는 친구들보다 앉아있는 권오목이와 곽현수가 더 멋지네...김영호 입벌리고 있는 모습이 일품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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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ST UPDATE: 2003.05.30 - 1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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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조선 초청방문 6(외도 정상에서)
삼성조선 초청방문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