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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은 저물고 돼지 바베큐 번개탄은 이글 거리는데 부산에서 가져온 시원한 C1소주는
탁자에 여기저기 놓여지고 이제부터 식후행사가 시작되나 봅니다.
3학년8반은 즈그끼리 앉아서 어깨동무하고 속닥거리며 마시는데 참 보기 좋더구먼...
지금도 후회되는건 사진 찍느냐고 그 맛있던 회를 더 못먹었다는 생각뿐이다.ㅋㅋㅋ
돼지바베큐 보다는 깻잎에 미나리 꺾어넣고 회 한점 초장에 찍어서 싸서 C1 소주한잔
함께 한뽈데기 하면 그게 정말 쥑이는데...아! 아쉽다.
불 피우고 고기 굽은건 만수한테 물어봐라...
우리 강회장이 99세까지 88하자고 건배를 제창했다.
바베큐 연기는 밤공기를 뿌옇게 맹그는데 무조건 우리는 기분 좋다. 병호가 신났네.
여기가 3학년8반이가? 왼쪽부터 김종국,원종태,백영철,최경수,이병극.
최진사랑 선길이랑, 곽현수랑
훼방꾼들 등장
혈색좋다 동술이...성열아 반갑다.
김원태와 김교천
박총무랑 신박사
김만수랑 강회장 그리고 안병철
송영태와 고용길회장
송영태와 원종태 그리고 이병극이
정문기,곽현수,송영태,권오목,안병철,최진현.
신덕선,하영석,김종열이
이동술,정문기,이병극,신덕선,하영석,김종열,고용길회장.
사진사는 될 수 있는데로 모든 친구들을 찍어줄려고 맘먹고있으나 본의아니께 나중에 보면
얼굴 빠진 친구들이 있으니 언제나 미안하게 생각한다는걸 알아 주면 고맙겠습니다.
다음은 지하에 마련된 노래방 사진이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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