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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판도라'(감독 박정우)가 개봉 5일째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10일 오후 7시 30분(한국시간 기준) 마카오에서 진행된 네이버 V앱 스팟라이브에서 제1회 마카오 국제영화제에 참석한 배우들의 레드카펫 사전 현장이 공개돼 화제다.

'판도라'의 주역 김남길, 문정희, 정진영, 김대명, 김주현이 마카오 현지에서 진행된 네이버 V앱 스팟라이브 ‘판도라ive in 마카오’를 통해 팬들과 실시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카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국영화 최초로 제1회 마카오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영화 '판도라'의 배우들이 함께해 뜨거운 현장 분위기를 그대로 전했다.
지난 7일 개봉한 '판도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에 이어 한반도를 위협하는 원전 사고까지 예고 없이 찾아온 대한민국 초유의 재난 속에서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평범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특히나 판도라는 총제작비 155억의 블록버스터로, '연가시' 박정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4년간의 기획을 거쳤다. 여기에 김남길, 문정희, 정진영, 이경영, 강신일, 김대명, 유승목, 김주현 그리고 김명민이 출연했다.

같은 날 개봉한 '라라랜드'는 17만521명을 기록해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40만3887명이며, 706 개의 스크린에서 3094번 상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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