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전거 시대 세상이 변하고 있다. 도로가 복잡하고 주차난이 가중되고 하니까 자전거를 타자는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나 양재천 양쪽에 멋들어지게 만들어진 산책로에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은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탄다. 자전거를 타면서 운동도 하고 시원한 강바람을 즐기는것이다. 지난 금요일 영동3교 아래에서 색소폰 음악회 준비를 하고 있는데, 좀 색다른 자전거를 보았다. 호기심이 발동하여 물어봤다. "자전거 바퀴가 좀 특이한데 브레이크 인가요?" "이건 내리막을 달리면서 발전을 하고 오르막을 올라갈땐 가속 모터역할을 하는겁니다." "우와~ 멋진 아이디어인데, 이 자전거는 얼마정도 한데요?" "수입품인데 약 47,000,000원 정도 합니다." "네에? 4천7백만원이요?" @.@; 최진사 뒤로 넘어질뻔했다.  작년에 5단지 상가앞에서 "일간지 신문 바꿔보시면 자전거 한 대 준다"고 상품권들고 접근하는 아저씨를 보며 자전거 한 대가 얼마일까 궁금했는데...그런 자전거만 알던 최진사가 이 자전거 보고 놀랜건 비정상일까? 어쩌면 쬐끔 허풍 같기도해서 누구에게 물어볼까 했지만 자전거 가격에 대해서 아는 사람이 없다. 허탈한(?) 최진사가 혼자 중얼거렸다. "우쉬~ 어찌 자전거가 자동차 값보다 더 비쌀라고? 헐헐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