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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청명한 가을날에 남한산성에 갔다
남한산성은 거여동에서 비탈을 타는 코스도 좋지만,
그냥 지하철 타고 남한산성입구에 내려서
마을버스 9번을 타고 꼭대기 산성터널 입구에서 내려서
남문-서문-북문으로 걷는 산책코스도 좋다.
성남시내가 내려다 보인다.
저기 최진사가 서 있는데 보일런지?ㅎㅎㅎ
좀 땡겨 보겠습니다.^^*
왼쪽부터 보겠습니다.
잠실주공아파트 단지가 재개발되어 참 서울은 만원이다라는 느낌이 드는군요. 한강다리와 남산타워...
하남시와 강건너 덕소가 보이는데 9월말 울산 김재한 전우님이 덕소 도곡리 안골마을로 이사온다 캤는데...
남한산성 성벽윗길도 좋지만, 성벽바깥 이랫길도 좋을 듯...
이제 가을이 깊어질수록 남한산성을 찾는이들이 많아질 것 같다.
아침일찍 서둘러 올라갔다가 점심먹고 놀다가 남보다 조금일찍 내려오는게 좋겠다.
골짜기마다 인파는 북적이는데 오후에도 계속 올라오니 나중에는 모두 어떻게 내려올까 걱정이 앞선다.
요즘 며칠사이 서늘한 공기에 하늘이 참 맑고 높아졌습니다.
(촬영:최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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