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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가는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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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최진사
Subject   새이름이 너무웃겨~ㅋㅋ




요즈음은 낮의 길이가 길어져서 새벽이 일찍온다.
아침일찍 대모산에 올라가면 시원한 공기와 함께 새소리가 아름답게 들린다.
겨울지나 이른봄엔 목탁소리 비슷한 딱다구리 소리가 들렸는데,
요즈음은 휫바람을 부는듯한 새소리가 박자를 딱딱 맞춰 노래를 한다.

최진사가 입술을 모으고 따라한다.
박자를 맞춰 휫바람으로 흉내를 내면 따라오면서 소리를 낸다.
어떨땐 휫바람으로 대화를 하는듯 착각을 일으키기도 한다.
그 새의 이름을 몰라 휫바람새를 찾아보았으나 그 소리가 아니었다.



오늘 우연히 등산인터넷 홈을 뒤지다가 그 새의 이름을 발견했다.

"홀딱벗고" 새란다.

새울음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마음 속으로 '홀딱벗고 홀딱벗고'라고 따라해보니
정말 '홀딱벗고 홀딱벗고'라고 우는것 같다.
새 울음소리는 듣는이의 생각대로 들린다고 하지만
그 이름을 너무 야하게 지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원래 이름은 '검은등뻐꾸기'입니다


또 이렇게 적혀있군요.


두견새는 '쪽박바꿔줘'라고 울고, 검은등뻐꾸기는 '홀딱벗고'라고 운다.
스님들이 하안거에 드는 5월부터 이 산 저 산 천지사방을 돌아다니며
울어대는 두견이과 여름철새이다.
이름은 잘 몰라도 아마 산을 자주 찾는 사람이라면
이 새의 울음소리를 듣고는 '아! 이 소리' 하고 무릎을 칠 것이다.

이 검은등뻐꾸기의 닉네임은 '홀딱벗고새'.
그 울음소리가 바로 '홀·딱·벗·고'라고 들리기 때문이다.
한편으론 '홀·딱·벗·고'라며 네 박자로 울어대 최근에는 일명 '송대관새'라고도 불린다.
홀딱벗고 새의 원래 이름은 '검은등 뻐꾸기'로 희귀종 여름새이다.

공부는 하지않고 게으름만 피우다가
세상을 떠난 스님들이 환생하였다는 전설의 새
공부하는 스님들에게 더 열심히 공부해서
이번 생에는 반드시 해탈하라고 목이 터져라 노래한다.
홀딱 벗고,
홀딱 벗고,
모든 상념을 홀딱 벗고... 이렇게 운다고 한다.



대모산에 가시면 국정원 철조망 옆에서 홀딱벗고...홀딱벗고...
분명히 이런소리가 들릴겁니다.
흐흐흐~ 한번 웃으십시다.



홀딱벗고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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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6.04 - 20:20

220.75.185.204 - Mozilla/4.0 (compatible; MSIE 7.0; Windows NT 5.1; .NET CLR 1.1.4322; .NET CLR 2.0.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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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봄 간단의견 수정::: 간단의견 삭제 ::: IP: 220.117.207.240
늘 여름이 다가오면 이 새소리를 와봄에서 자주듣는다. 이 새이름을 이제야 알았다! '검은등뻐꾸기', 난 오오와봄 오오와봄 이렇게 운다고 했는데 홀딱벗고 홀딱벗고-----숨넘어간다.
2008.06.10 - 09:45 
진사 형님 간단의견 수정::: 간단의견 삭제 ::: IP: 121.190.27.52
소리 좋네, 홀딱벗고 할딱벗고.
2008.06.07 -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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