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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가는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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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최진사
Subject   [전설] 세조임금과 문수동자


조선7대 임금 세조가 꿈을 꾸는데,

죽은 단종의 어머니인 현덕왕후(세조의 형수) 혼백이 노하여 세조에게 침을 뱉었다.

이튿날 아침,

꿈에 현덕왕후가 원한의 침을 뱉은 자리에 종기가 돋아났다.

종기는 차츰 온몸으로 번져서 고름이 나고 점점 악화 되었다.

명의도 신약도 소용 없었다.

백약이 무효이니 대찰 오대산 상원사를 찾아 기도를 올리기로 했다.






상원사로 가던중 맑은 계곡이 너무 좋아 목욕을 하고 싶었다.

세조임금은 자신의 추한 모습을 신하에게 보이고 싶지않아 주위를 물리고

바위돌에 어의를 걸쳐놓고 혼자 계곡물에 목욕을 즐겼다.

그때 숲속에 놀고있는 동자승을 발견하고 세조는 말했다.

"이리와서 내 등을 좀 밀어주지 않으련?"





동자승이 내려와 등을 다 밀어주자, 임금은 동자에게 단단히 부탁했다.

"그대는 어디가서 임금의 옥체를 보았다고 말하지 말라."

그러자, 동자는 임금에게 이렇게 말했다.

"대왕께서도 어디가서 문수보살을 친히 보았다고 말하지 마세요."

그리고는 동자는 홀연히 사라져 버렸다.

세조가 놀라 살펴보니 종기가 씻은 듯이 나은것을 발견하였다.

왕은 크게 감격하여 환궁하자마자 화공을 불러 자신이 본 문수동자를 그리게 했다.

몇번의 교정끝에 동자상이 완성되자 상원사에 봉안토록했다.






현재 상원사에는 세조가 보았다는 문수동자상이 문수전에 모셔져 있는데

열살 남짓한 소년같은 문수동자상이 은은한 미소를 짓는데

그 아름다움은 조선시대 부처님 조각 중에서 최고 가는 수준작이다.   






세조임금이 목욕할때 관복을 벗어 걸어 두었던 전설속의 바위 "관대걸이" 안내판이 절 입구에 있고

왕이 몸을 씻은 계곡위의 다리를 "관대교"라 부른다.







병을 고친 이듬해 봄,

세조는 다시 상원사를 찾아 곧바로 법당으로 들어가려는데

어디선가 고양이가 나타나 세조의 곤룡포 옷자락을 물고 들어가지 못하게 잡아당겼다.

이상한 예감이 든 임금은 병사를 풀어 법당안을 샅샅이 뒤지게 했더니

불상뒤에 자객이 세조를 시해하려고 칼을 들고 숨어 있었다.

세조는 목숨을 구해준 고양이를 찾았으나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었다.





세조는 고양이를 위해 전답을 상원사에 내리고 고양이를 잘 기르도록 명 했다.

이때부터 묘답 또는 묘전이라는 명칭이 생겼다.

고양이 논, 고양이 밭이라는 뜻이다.

지금도 상원사에는 전설을 입증하는 듯 문수동자상이 모셔진 문수전으로 올라가는 계단

아래쪽 좌측에는 돌로 조각한 고양이 석상이 서 있다.

속설에 의하면 「공양미」란 말도 고양이를 위한 쌀이란 말이 변하여 생겼다는 일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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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6.17 - 08:16
LAST UPDATE: 2008.06.23 -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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