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 살아가는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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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최진사

Subject	국화향에 묻히다.

국화향에 취해서...

깊어 가는 가을에 맞춰 지난주 10월15일부터 지하철2호선 삼성역 무역센타 앞길에서 국화 잔치가 한창이다.
도로변에도 빌딩앞에도 국화향이 그윽하고, 울긋불긋 국화꽃 사이로 가을을 즐기는 발길이 여유롭다.

어디서 날아왔는지 벌들도 이 도심까지 원정와서 윙윙 거린다. 국화송이가 정말 탐스럽다.

이 국화가 지고나면 가을이 끝나 버릴텐데 그렇게 쉽게 가을을 보내고 싶진 않으실테죠?
도심속 보도블럭에 설치되어 있지만 마음 한자락 쉬어 가다 보면 이 가을도 아름답게 느껴질 것입니다.
가까운 무역센타앞에서 11월 중순까지 국화 페스티벌이 계속되는 기회인데 한번 다녀 오시지 않으려우?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 색소폰 스타림

DATE: 2008.10.21 - 20:05

LAST UPDATE: 2008.10.21 -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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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봄
벌서 지지난주가 되었네. 정문기가 대전에서 올라와 인터콘티호텔앞에서 점심하고 둘이서 이 국화꽃길을 함께 걸으며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었었다. 최진사가 사진으로 남겨놓으니 가을향이 더 기가 막히다!
2008.10.22 -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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