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 잔듯 만듯 술덜깬 정신에 새벽길 나설 준비를 하다가 아래 자네의 글을 읽으니 좀 이상한 생각이 들어 바쁘게 그에 대한 나의 생각을 아래와 같이 요약 정리 하고자 하네. 1 .원인분석 1)홈피 출입이 없는 동안 홈피를 쭉 훌터보니게시판에 알리는 글만 몇 개 올라오면 그것 가지고 탱자 탱자 하다 보니 리플이 다소 우루루 달리다가 출입후 갑자기 여기저기 봄날에 죽순 올라오듯 일시에 음악이야 글이야 그림이야 많이 올라오니 주의가 분산되고 다소의 소화 불량상태가 있지 않나 추정되고 2)올라온 글과 음악의 대부분이 나와 최진사가 차지하고 있는데 나는 리플이 귀찮은 사람이라고 공표를 했으니 달 이유가 없고 최진사 경우는 추정키 어려우나 매일 먹는 밥, 밥맛이 좋다고 계속 쓸수 없는 어려움이 있는 것 같고 3)동기생 중 마당발인 와봄이 뜸하고 그이하가 자동뜸하고 인간적인 홈피를 만들고 싶다고 큰소리치던 인물도 한 두줄 글 올리고 뒷짐지고 먼 산 쳐다보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추정되고 4)년말이니 "모임이다, 결산이다" 등으로 개인적인 바쁨도 무시할 수 없고 5)인덕이 없는 본인의 등장으로 분위기가 아기자기한 분위기에서 그릇 깨지는 분위기로 가는 면도 없지 않아 있을 것으로 추정됨. 2. 대책 1)나와 관련 된 문제인 1), 2), 5),는 올 겨울 새로운 ITEM을 진즉 구상해 그 준비작업을 이미 기 시행하고 있어 점차 바쁜 탓에 이곳에 들러지 못할 것이니 이미 해결되었다고 보고 2)상기4)는 시절과 계절 탓이니 머지 않아 장래 자동 해결 될 것이고 3)상기 3)은 동기회 주축인 와봄과 그의 royal family들이 급하다 싶으면 언제고 나설 의지가 있는 사람들이니 전혀 문제가 없을 것으로 추정되고. 4)결국 최진사 고민의 핵은 나인데 내가 잠시 등장한 것은 재경회장의 청첩장 때문이기도 했지만 홧김에 지우긴 했어도 여러 동기의 귀를 즐겁게 했던 음악모음을 지우고 나온 것에 대해 원성이 높고 매우 후회된바 있어 그것들을 찾아 재차 실어 주고자 했는데 이미 내 소임은 다해 가고 있으며 내년에는 코뿔소의 뿔처럼 혼자 가겠노라고 언급의 글을 올렸음에도 이해를 제대로 못하고 있지 않나 판단됨. 3.결론 지금은 다양한 기고물에 대한 이해와 정리 및 년말 개인 정산 새해설계등으로 시기가 시기인지라 리플의 과다는 큰 의미가 없으며 단지 늘어난 조회수을 보면 홈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추정 판단 되므로 신경 뚝 해도 좋을것으로 사료됨. 4.이유가 뭘까요??? 취미마당에 한국 토종 약초 182가지를 일목 요연하게 볼 수 있도록 올렸는데 싹 지운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술이 취하긴 했어도 엄청 신경 써 올렸는데... 자네의 뜻 이해 하지만..... 내가 잊을 수 없는 것은 쉽게 털지 못하는 성격이라네. 사는 게 뭔지..그냥 열심히 하루를 사는 게지, 크락숀을 울려대서...... 이만 --절대로 이것은 지우지 말게나 ---->아침을 먹으러 들어와 재 정리----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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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회한과 가문의영광! 
잠들지 않은 친구들에게...그냥 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