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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진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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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쟁이야~ 촌부가 주말에 노는 "풍경"이란데가 있는데 거기가서 좀 휘적거려 놓을래?
www.wabom.com 일명 "와봄농장"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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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3.24 - 17: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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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가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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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 맞는 니 모습이 더 아해같은걸,^^
그 모습 눈에 보이니 웃음 나는 걸 어쩌누 ^^
니 모습 에쁘고 즐거워서 농 한번 한말인데 뭔소린고?
소풍길 산수유는 귀중한 보물아니던가?
니 글 읽고 나도 흥이 나던걸
그라고 눈 탓 말고 시간 탓 말고 더 가야지
그냥 흘리긴 너무 길어질지도 모르니...
니 글 울림이 있어 좋아
앞으로도 니글에 추임세 넣을테니
오해는 마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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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3.24 - 1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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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촌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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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쟁이야, 망가쟁이야 ! 뭐하니?
드얼 때묻어 그래도 마알간 망가쟁이가 세상품삯 배분받는덴 좀 나을까.
소풍나왔다 한바탕 자알 놀다가 되돌아가는 날 , 덜 망가진 모습으로 돌아갈 망가쟁이야! 보물 찾기하다가 운좋아 요행으로 하나라도 찾으면 사탕한알 더 먹는게지.
이젠 더 찾을 시간도 없구 지금껏 못찾은 보물이 희뿌옇게 풀려나가는 눈에 띄일리도 만무하구 ----. 그냥 그냥 흘러갈 시간들 속에 봄이 왔다고 봄날이 다시 와주었다구 산수유보며 이 자연의 섭리에 호들갑떤들 무에 그리 난리굿일까.
보아주게 잘보아주게! 우리 벗님들 번개팅을 즐길때 내 술한잔 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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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3.24 - 1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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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가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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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래, 닌 가당찮이 점잖타
밖 좀 내다봐라
짝퉁 촌부, 산수유 피었다꼬
둥당에~더~엉~덕쿵~장구 침시로
목젖 쭈욱 늘리고
육자배기 한가락 장허게 뽑는 폼세에
지나던 우공 어르신네
울타리 너머로 얼굴 디밀고
머~?머어~? 메이야~?쭛쯧...
혀 차시는 모습 안보이나?
들어 봐라
삽작 밖 콩밭 매는 아낙네들
배꼽 빠져 딩구는 소리 안들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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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3.24 - 1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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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봄촌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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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쟁이야, 망가쟁이야! 뭐하니?
아해들이랑 공차기하노?
어쩐지 넌 어린애같아서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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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3.23 - 1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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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가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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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게, 뉘집 색시길래,담을 그리 쉬이 넘었누?
자태 황홀하겠네
거제, 지심도 동백은 끝물이더라
보게
빨갛네
아파해도
그냥 볼 일이라
피 툭툭 흘려도
덧나지 않으며
여전히
샘 솟으니
보게
하염없어
그는
울 어메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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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3.23 - 0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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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진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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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에서 제일 먼저 봄소식을 알리는 산수유가 꽃망울을 터트렸다니 와봄에 봄이 찾아 온 모양이구나. 참 신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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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3.22 - 1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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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봄 산수유 축제 소식에
계란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