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친구들이 라이파이 이야기를 하여 몇장 올린다.
내가 산호선생의 마지막 제자였다.
40년이 훨씬 지난 만화를 여전히 뜨거운 애정으로 기억하고 있는 많은 팬들이 있는 작품이다. 라이파이는 단순한 만화가 아니다.
가난하던 시절 삶의 전투속에 하루하루를 내던져야 했던 시대에 그당시 어린이들은 대부분 보살펴 줄 여유가 없었다. 또한 아무런 문화도 어린이들에게는 주어지지 않았다. 라이파이는 그 시대 어린이들에게 한편의 만화를 넘어 친구이고, 희망이고, 뜨거운 용기었다. 작가 김산호 선생은 실제로도 정말 라이파이처럼 오대양육대주를 누비며 만화 창작과 사업 활동을 하셨고, 현재로도 여전히 청년같은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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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ST UPDATE: 2005.05.29 - 18: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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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만화-산호의 '라이파이'2
아름다운것은 가시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