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프 한 줄에 매달려 수십 층짜리 높은 빌딩의 외벽을 타고 내려오며유리창 청소를 하는 모습을 쳐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데 저 사람들은 어떨까?그네 타듯이 이리흔들 저리흔들 거리며 물뿌리고 스폰지로 딲고 브러쉬로 물끼 제거하고...'간이 얼마나 크기에 저런 일을 해낼까?' 그런 생각이 절로 듭니다. 세상사는 방법도 여러가지라고 생각합니다.그런데 정작 빌딩을 타는 이들은 생각이 다르답니다. 그저 자유롭다네요. 오히려 팍팍한 일상에 갇혀 허우적대는 우리네 삶이 더욱 위험해 보인다나요.'장비를 놓치지 말아야지' 이 생각밖에 없다네요.보통사람들은 엄두도 못내는 외줄타기 사람들 때문에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은 바깥세상을 깨끗하게 볼 수 있답니다. (노원역 롯데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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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환: 처음탈때만 겁이난다구 하더군요 여름에는 오히려 씨원허구요 재미가잇다구요 뭐~수입두 쏠.쏠하구요 환갑이된 친구늠두 아직까정 그일을 한다구 합니다.... -[05/01-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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