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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시대에 화엄십찰의 하나로 세워진 해인사는 희랑대사를 위시하여 균여, 의천, 성철과 같은 빼어난 학승들을 배출한 천년 고찰이다.
해인사는 우리나라 삼보(三寶)사찰 가운데 법보사찰로 이름높은 절이다.
대웅전 인줄 알았는데 대적광전 이라고 적혀있다...해인사는 조계종 12교구의 본사로 75개의 말사와 14개의 부속암자를 거느리고 있는 대사찰이다.
장경판전...해인사에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팔만대장경판본을 위시해 국보 보물 등 70여 점의 유물이 남아 있다.
해인사의 가장 뒤쪽에 해당하는 지점이다. 두동으로 지어진 장경판전, 법보전은 나무 창살로 되어 있어 안쪽의 팔만대장경 경판을 들여다 볼 수 있다. 에어콘 장치가 되어있지 않은 자연상태인데 서늘한 바람이 술술 나오니 신비한 느낌이 들었다.
서울에서 경부 또는 중부고속도로를 타고 대전IC를 지나서 터널을 통과하여 바로 진주 통영으로 가는 "대진고속도로"로 들어서서 내려가면 함양JC에서 88올림픽 고속국도를 만나게 된다. 함양분기점에서 대구쪽으로 접어들면 가조IC 다음에 해인사IC가 나온다. 서울에서 3시간30분 정도 걸림.
보너스 정보...워낙 물이 좋은 지역이라 온천물 또한 전국에서 제일 괜찮은 듯 느꼈다.
해인사에서 20km 지점 가조면에 "백두산천지 온천장"이 있다. 개발중이라 시설은 별로지만 아주 조용하고 물이 매끄럽기 그지없어 상쾌한 기분을 주는곳이다.
바로 옆 500m에 가조IC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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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친구들아 미안하다! (오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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