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부터 서울 근교 곳곳에서 가을 축제가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상암동 월드컵 공원內 하늘공원에서는 억새축제가 한창입니다.
하늘공원 안가본 친구들은 이 가을이 가기전에 짝궁 손잡고 꼭 한번 가보세요.
정말 딴 세상에 온 듯 데이트 코스로 딱입니다.
언덕을 올라가면 넓은 들판(?)처럼 가득히 억새풀 세상이 펼쳐진 정말 환상적인 곳입니다.
억새풀 사이를 걸으며 가을 낭만을 즐기며 못다한 이야기라도 나누다 보면
아름다운 추억의 시간이 될것입니다.
이곳에서는 19일까지 축제 기간 동안 야간에도 10시까지 개방하여
화려한 야간 조명속에서 1년에 한번 맘껏 억새꽃을 만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축제중 매일 오후 7시에는 음악회도 열린답니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태산같던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이
이제는 시민공원으로 복원되어
억새꽃이 장관을 이루는 하늘공원으로 불리는 낭만의 장소로 변하였답니다.
지하철 6호선 상암역에서 걸어서 가도 얼마 안 멀고,
월드컵 운동장 주차장은 10분당 300원인데 참전 유공자증 보여주면 80% 할인해주니
20%만 내면 됩니다. 입장료는 없습니다. 공원內 매점이 없으니 김밥 한줄 꼭 사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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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춘천마라톤
경산 마라톤 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