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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전통문화의 거리 인사동
종로구 운니동에 업무미팅을 끝내고 시간여유가 있어 안국동 로타리로 해서 종로쪽으로
오랫만에 인사동 골목을 관통하며 눈을 즐겁게 하면서 걸어봤다.
여러분에게 인사동을 소개하기로 마음먹고 최진현 디지탈 카메라가 렌즈를 열었다.
 인사동은 예술의 거리라고도 한다.
인사동하면 떠올리는 것이 골동품과
옛 조상의 문화를 떠올리게 된다.
인사동 거리는 종로 2가부터 인사동을 지나
관훈동 북쪽의 안국동 사거리까지를 말한다.
서울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의 중심지로
각종 전시가 많이 열리는 한국에서도
최고 많은 화랑 및 갤러리가 몰려있다.
전통한옥과 옛 골목 등이 보존 되어있어
많은 외국인들과 일반시민들이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하다.
과거 조그만 골동품 골목에 불과하던 인사동
골목이 가지런히 정돈된 벽돌길로 바뀌고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지역으로
새롭게 탈바꿈 했다.
인사동에서는 우리네 전통품 이외에도
티벳 향로나 외국의 골동품 특이한 소품들도
같이 만날 수 있다.
옛날 시골장터처럼 도로변에 노점형태로
판매하는 물품도 이색적이고
흥미로운 것들이 많다.
최진사 인사동 견문기...
골목마다 여러가지 음식을 거리에서 파는데 그런것도 볼만하고 다니시다 피곤하면
조용한 찻집가서대추차나 드라마에 많이 나오는 쌍화차 등등도 맛보실수 있어서 좋다.
찻잔부터 목각으로 만든 인형 수공예품등 골동품점, 필방, 표구점, 고서점, 벼라별 것들이
눈에 띄어 호기심을 일으킨다.
예전 '조선극장 자리터'라는 표석이 있는곳에 작은 공원도 하나 자리잡고 있다.
거리를 지나다니다 보면 시골의 장날 비슷하게 사람이 많이 다니고
옷차림들이 이색적인것이 눈에띄기도 한다.
가끔 포졸옷을 입고 다니는 외국인도 있고 주말에는 포졸 가장행렬도 인기를 끈단다.
길거리에서 김장담그기 행사가 벌어지고 있었다.
새마을 종로구지회에서 김장철을 맞아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6.25전쟁 미망인 등에게 나누어 줄
사랑의 김장 담그기를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17,18일 이틀간에 걸쳐 실시한단다.
아직 새마을 운동의 맥이 남아있다는걸 느꼈다. 불우이웃 돕는 따뜻한 마음들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아주 맛있을 것 같았다.
종각쪽으로 나와서 영화 등등의 현대 문화를 접하면서 놀수 있으니 젊은이들이
데이트 하기에 좋고 중국등 외국관광객들도 많이 눈에 띈다. 서울 올림픽 이후
외국인들이 많이 찾으면서 대표적인 한국의 전통문화 관광지로 자리잡은거 같다.
종로쪽으로 나오면 3.1운동의 대표적 본거지 중 하나인 탑골공원(파고다공원) 삼일문이 나온다.
인사동 거리는 명실공히 전통문화 활동의 1번지로 발전하고 있다.
여러분도 시간 나시면 한번쯤 마음 여유로운 발걸음으로 둘러보시길 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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