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에서 시작해 주왕굴과 1폭포,2폭포,3폭포까지만 돌아보는 데는 약 3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그런데 주왕산을 오른후 하산길에는 3,2,1 폭포 순으로 내려가면서 만나게 된다.
주왕산은 어마어마하게 큰 바위들로 둘러져 있어 폭포 또한 웅장하고 아름답다.
제3폭포 두줄기 물이 흘러 내린다. 많은 관광객들이 올라와 기념사진을 찍는다.
주왕산 하산길에 억새밭이 멋지다. 경치가 너무 좋아 디지털 카메라에 밧데리가 불감당이다.
제2폭포 2단 폭포인데 중간에 웅덩이가 있는데 무척 깊은 것 같다.
골짜기를 흘러내리는 물의 량이 적다. 물위에 비치는 단풍이 환상적이다.
병풍바위 틈새로 구비쳐 떨어지는 제1폭포. 물이 흘러 아래에서 또 떨어지니 3단폭포로 봐야겠다.
제1폭포의 아래쪽 3단째 떨어지는 폭포. 절벽사이 바람도 세고 폭포 규모가 엄청나다.
주왕산 등반을 마치니 해는 서산에 뉘엿뉘엿...여러분들도 시간내어 한번 다녀 오시길 권합니다.
등산을 마치고 내려와서 청송 슬기온천에서 피로를 풀면 좋습니다. 물이 아주 매끄럽습니다.
주왕산 온천관광호텔 온돌룸 1박에 64,000원입니다. 저녁은 달기약수탕에 가시면 그 유명한
달기약수로 삶은 쫄깃쫄깃한 닭백숙이 한 마리에 30,000원입니다.
같이 나오는 닭죽 또한 약수물로 끓여서 그런지 참 맛있습니다.
또 추천할 만한 것은 청송사과 꿀이 박혀있어서 참 달고 맛이 있습니다. 한자루에 25,000원
오다가 맛을 보니 한자루 더 살걸...후회막급 이었습니다.
11월 첫주말 2박3일 여행기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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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열의 여인 카르멘(CARMEN, The Musical)
"주산지"의 사진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