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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대모산
신록의 5월이 실감 납니다.
아침 일찍 대모산을 오르니 아직 바람은 시원한데 숲은 온통 녹색으로 꽉 찼습니다.
뭐 별로 이루어 놓은것도 없는데 벌써 2009년이 3분의 1이 지나갔네요.
산길을 가다가 잠깐 멈추어서서 올려다보니 세삼스럽게 세상이 신비스럽게 보입니다. 집 가까이 이런 산이 있으니 참 다행입니다.
최진사가 참 아름답다고 느끼는 벤치입니다. 저 벤치에 앉아 시원한 물 한모금 마시고 심호흡 한번 크게하면 살아 있는걸 느낍니다.
멀리 미국과 캐나다 전우들, 아르헨티나, 독일, 호주, 베트남, 중국.....세계각지에 흩어져 살고 있는 파월전우님들이 월남전과 한국을
통하여 가끔 전해오는 소식을 들으며, 이렇게 게시판을 통하여 안부를 물을 수 있으니 그런 보람을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대모산을 걸으면서 고국의 5월 풍경을 알려 드리고자 한컷 찍어서 올려 봅니다. (촬영:최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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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 오토바이 
아름다운 무이네 해변 (Muine bea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