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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이 5년전 길거리에서 1,000원을 주고 조그만 선인장 화분을 하나 사와서 큰 화분으로 옮겨주고, 또 좀더 큰 화분으로 옮겨 주고 했는데...그동안 소식 없이 뜸을 들이더니 드디어 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며칠전 피었던 것과는 색깔과 꽃잎이 좀 다른 성인장인데 집사람이 무척 좋아하네요. 꽃망울이 12개 맺혔어요.
한꺼번에 피우지 않고 차례대로 피울려나 봐요. 줄기는 별로 볼폼 없는게 꽃은 이뿌네요.
다음에 또 언제나 꽃 피울지 몰라 카메라에 담아놓고 즐겨야겠습니다. 밝은 분홍색에 꽃술이 신비스럽습니다.
봉선화/색소폰-스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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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랏(DaLat)여행 #1
야자잎으로 엮은 전형적인 베트남 시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