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정 : 이런 건 <인생은 즐겁게>에 올려야 하는건지 헷갈리네요. 진사님이 판단하시고 정리해 주세요.ㅎ -[03/01-20:21]-
최진사: 이미 반주 흐르기 전에 눈가에 이슬이 먼저 맺히신것 같습니다. 청춘을 다 바친 교단을 떠나는 심중을 선율에 실으려니 색소폰도 버거운지 슬픈 한숨소리를 냅니다. 그 음악을 듣는 제자들과 동료 교수님들의 마음도 울리신것 같습니다. 이 영상을 찍은 제자분이 4분50초 동영상 안에 상명대 추억의 모든걸 담아드리려고 노력한것 같습니다. 이런 이야기는 살아가는 이야기가 맞습니다. 모든 의미의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짝짝~~~~~~~~~ -[03/01-20:42]-
석진백마66: 나에게 고교 동창생이면서 교장 퇴임을 한 박인흥 전우이자 친구가 있고 또 동창중에 인천에서 고등교육 교직으로 퇴임을 한 친구가 우리 초등학교 동창회장이고 나는 총무를 보고 있답니다. 나이가 들고 보니 지난 세월이 아쉽기만 합니다. -[03/01-21:06]-
최성영(주월사-'65): 구름정님 께선 저를 잘 모르실테지만 저는 구름정님을 조금은 알고 있습니다. 학업 때문에 늦깍기로 입대 파월 해서는 채사령관님의 배려로 제씨와 함께 한 울타리에서 근무 하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8년전 인가요 서울 명동에 외환은행 본점 강당에서 조카님 결혼식때 수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성공적 인생의 길을 걸어오신 님의 열정에 존경의 박수를 보냅니다. 저는 '65년 주월사 창설요원으로 파월 MP로 근무한 까닭에 이곳에서는 별로 인기가 없습니다. 쎅스폰 연주 참으로 훌륭 합니다. -[03/01-21:33]-
최현득: 저도 대학교직원 출신 입니다만 이런 멋진 퇴임식을 보질 못했는데 이런 멋진 모습이 신운섭 총장 전우님을 통해서 볼수 있다니 영광입니다 자긍심이 생깁니다 빔으로 우리사이트를 소개 하셨다는 대목이 긍지를 느낍니다 감사할 뿐입니다 그리고 사진초이 선배님 여기서 엠피라고 인기가 없다니 천부당 만부당한 말씀입니다 자학(!)하시지 마시길 바랍니다 ㅎ 선배님은 인기 짱입니다 ㅎ -[03/01-22:34]-
안흥종: 아름다운 인생의 한 획을 긋고 정년퇴임하는 총장님 모습이 훌륭합니다. 오늘 눈발이 흩날리는 아우내장터에서 병천순대 먹으면서 신운섭님 생각 했습니다. 엠피가 현역 때는 인기 있어도 제대하면 별로입니다. -[03/01-23:27]-
구름정: 안녕하세요? 최성영선배님~반갑습니다.아담한 멋쟁이 신사분이신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가끔 이곳을 눈팅하다 익힌 사진속 모습도 기억하고 있습니다.집안 행사때 만나는 아우한테도 몇 번 들은 기억도 있습니다. 아주 점잖은 분이시라고 들었습니다.언젠가 뵈오면 정중히 모시겠습니다. ㅎ -[03/01-23:30]-
구름정: 최장로님~~ 오늘 3월1일 부로 지난 세월의 헛껍질을 몽땅 벗었습니다. 이제부턴 평범한 참전용사로 불러 주십시요. ㅎㅎ 저도 오늘부로 직장과 관련된 글과 사진은 마감하겠습니다. 67년 68년 닌호아와 나트랑에서 근무한 병장일뿐입니다. ㅎㅎ일간 한번 만나요. ㅎ -[03/01-23:35]-
홍 진흠: 제씨되시는 신춘섭님댁을 방문한지도 어느듯 몇년된듯합니다. 그분도 늦깍기 대학생이되어 만학의 학업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여~ 두분은 정말로 "형제는 용감하였다" 로 표현하고 싶습니다. 건그렇고 베트남에 계신 한호성 전우님이 보시면 무척 좋아하실것도 같습니다. "정주고 내가우네"- 한전우님이 가장 좋아하시는 곡입니다. 암튼 훌륭한 생을사신 신운섭 교수님의 퇴임식을 다시한번 축하드리고 같은 전우로써 긍지를 느낍니다. 아울러 울최성영님의 겸손의 말씀은~인기가 없으시다니요? 아주 조용한 가운데서 가장 존경받는분이 바로 최선배님이라고 아는사람은 다알고 있답니다. -[03/01-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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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정 : 이런 건 <인생은 즐겁게>에 올려야 하는건지 헷갈리네요. 진사님이 판단하시고 정리해 주세요.ㅎ -[03/01-2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