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사람이 술집에서 30만원어치 술을 마셨다.
한 사람이 10만원씩 거둬서 내기로 하고 30만원을 웨이터에게 돈을 주었는데,
주인이 단골 손님이라고 깍아 준다며 웨이터에게 5만원을 돌려주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웨이터가 생각해 보니 어차피 5만원을 셋으로 나눌 수도 없는데싶어
2만원을 슬쩍하고 3만원만 돌려줬습니다.
자 그럼 세 사람은 각각 1만원씩을 되돌려 받았으니까 한사람당 9만원씩 술값을 낸 셈입니다.
따라서 세 사람은 27만원을 내었고, 여기에 웨이터가 가로챈 2만원을 더하면 29만원 인데
아니 1만원은 어디로 사라진 거죠?
찾아주시는 분에게 소주 거하게 사겠습니다.
- 영재들의 수학퍼즐에서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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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2005.03.23 - 22:18 , LAST UPDATE: 2005.03.23 - 2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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