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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그리고 애국가 - 인사동 쌈지길
그들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아리랑을 연주했고 처음엔 한 사람
그리고 한사람씩 악기를 들고 나와 합류합니다.
그들의 아리랑 연주에 인사동을 지나던 사람들이 멈추었고
애국가로 음악이 바뀌자 모두가 같이 따라 불렀습니다.
그리고 그 젊은이들은 다시 사라졋습니다.
물론 이것은 계획된 플래쉬몹 입니다.
가슴 찡해지는 감동입니다.
음악의 힘은 이런것 입니다.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
이런 젊은이들이 있는 한
대한민국은 희망이 있고 자랑스러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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