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민간인들은 미국회사에도 취업하여 3~5년씩 근무하기도 했는데, 당시 민간인들이 영외거주를 하면서 가정을 꾸몄는데
자유월남이 패망하면서 탈출하면서 이산가족이 생겼고 그 아들딸들을 라이따이한이라 부릅니다.
참전용사들은 영외거주가 불가하여 라이따이한의 아버지가 있을 수 없지만, 라이따이한을 그 누구도 보살펴주는 곳이 없어
파월용사들이 그들을 도우러 나섰습니다.
2008년부터 우선 아버지를 찾아서 연결시켜주는 켐페인을 벌이며 조그만 성과를 이뤄냈지만,
35년이란 너무나 오랜세월이 흘러 기억이 소멸되어 찾을 수 없는 안타까운 일들이 더 많습니다.
월남전 전적지를 찾는 여행중에 그들의 소식을 전해주는 역할도 했습니다만, 그들에게 큰 도움을 주지 못하고 돌아서는 심정은 안타까움이 컸습니다.
베트남에서 생활하시는 월남전 참전용사들이 그나마 현지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좋은 일에 발벗고 나서는 모습이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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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무슨 낙으로 살꼬?
최진사 베트남에 가다.(1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