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 살아가는 이야기 :::

473

Name	김우성

Subject	지란지교 (芝蘭之交)를 꿈꾸며

지란지교 (芝蘭之交)를 꿈꾸며
-유안진-

저녁을 먹고 나면 허물없이 찾아가 차 한잔을
마시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입은 옷을 갈아입지 않고 김치 냄새가 좀 나더라도
흉보지 않을 친구가 우리 집 가까이에 있었으면
좋겠다.

비 오는 오후나 눈 내리는 밤에
고무신을 신고 찾아가도 좋을 친구.
밤늦도록 공허한 마음도 마음놓고 보일 수 있고,
악의 없이 남의 얘기를 주고받고 나서도
말이 날 까 걱정되지 않는 친구가...........

사람이 자기 아내나 남편.
제 형제나 제 자식하고만 사랑을 나눈다면.
어찌 행복해질 수 있으랴.
영원이 없을수록 영원을 꿈꾸도록
서로 돕는 진실한 친구가 필요하리라.

====마나님들께 꼭 들려 드리게...[우성생각]====

DATE: 2003.06.08 - 02:08

61.102.72.184 - Mozilla/4.0 (compatible; MSIE 6.0; Windows NT 5.0; 앳파일 (atfile.com); .NET CLR 1.0.3705)

김우성
덕선아.. 느그힝아 않죽는다..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 오뚜기 인생인데, 요세 쫌 마~이 바쁘다.... 단지....하나 동그랑땡 없어가지고 뺑이친다. 한 석달만 기다려라... 느그 형님 금의환향 할끼다. 연락하께~! 고맙다.... 살아 있으니까 전한다.
2003.07.11 - 00:43

신덕선
우성아, 장사 좀 되나? 니 얼굴 한번 봐야쓰겠는디 맨 날 본다하몬서 못보네. 경기가 그러니 니 먹성이 다 걱정이되네 덕선이 형아가
2003.06.17 - 12:49

너거 형님
아쭈구리.................
2003.06.10 - 16:02

우공이산(愚公移山)

여보게 친구들이여!


473	자존심 손상죄	최진사	2018.06.21	1166

472	대추가 주렁주렁 열렸네 ^^	최진사	2017.08.20	1340

471	디지탈세상, 어르신들도 배워야 삽니다.	최진사	2017.04.27	1380

470	"천수관음"(千手觀音 Sahasrabhuja)	최진사	2016.09.01	5063

469	영화 인천상륙작전 소감	최진사	2016.08.07	2077

468	야속한 매미의 일생	최진사	2016.07.23	1202

467	골짜기의 물빛	최진사	2016.07.18	1093

466	포테이토칩이 먹고 싶어서	최진사	2016.04.03	1559

465	춘분날 서울의 봄	최진사	2016.03.20	1091

464	사라져가는 것들 - 제3부두	최진사	2016.02.24	1124

463	立春大吉建陽多慶	최진사	2016.02.04	1103

462	영화 "내부자"	최진사	2016.01.01	1336

461	토끼 겨우살이 걱정	최진사	2015.09.13	1179

460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올라간다	최진사	2015.07.06	1274

459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2]	최진사	2015.04.11	2810

1 2 3 4 5 6 7 8 9 10

Created by spboard.com / Designed by so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