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 살아가는 이야기 :::

473

Name	최진사

Subject	양재천의 엷은 봄빛

오늘 올려다본 하늘은 어느새 엷은 봄빛이 서린 것처럼 느껴지고, 그동안 누렇게 뻗어 올라가던 겨울 갈대는 이제 마지막 모습이 앙상하기만 하다.

갈대숲 아래에서 겨우내 언 땅을 뚫고 초록색 잎을 피워낸 작은 들꽃을 보니
양재천에 봄이 오고 있다. 온몸에 봄기운이 느껴져 가슴이 까닭없이 두근거린다.

♪마지막 잎새/색소폰:스타림

DATE: 2007.03.14 - 19:44

220.75.185.155 - Mozilla/4.0 (compatible; MSIE 6.0; Windows NT 5.1; SV1; .NET CLR 1.1.4322; .NET CLR 2.0.50727)

이동술
진사어런 음악 좋심다.
2007.03.15 - 19:35

서울지하철2호선 "낙성대"역에 내리다.

비내리는 명동거리


473	자존심 손상죄	최진사	2018.06.21	1165

472	대추가 주렁주렁 열렸네 ^^	최진사	2017.08.20	1340

471	디지탈세상, 어르신들도 배워야 삽니다.	최진사	2017.04.27	1380

470	"천수관음"(千手觀音 Sahasrabhuja)	최진사	2016.09.01	5063

469	영화 인천상륙작전 소감	최진사	2016.08.07	2077

468	야속한 매미의 일생	최진사	2016.07.23	1202

467	골짜기의 물빛	최진사	2016.07.18	1093

466	포테이토칩이 먹고 싶어서	최진사	2016.04.03	1558

465	춘분날 서울의 봄	최진사	2016.03.20	1091

464	사라져가는 것들 - 제3부두	최진사	2016.02.24	1123

463	立春大吉建陽多慶	최진사	2016.02.04	1103

462	영화 "내부자"	최진사	2016.01.01	1335

461	토끼 겨우살이 걱정	최진사	2015.09.13	1179

460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올라간다	최진사	2015.07.06	1272

459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2]	최진사	2015.04.11	2807

1 2 3 4 5 6 7 8 9 10

Created by spboard.com / Designed by soya